서대문구 소외계층 찾아 5000장 전달···13년째 사랑·존경 기업이념 실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애경산업이 13년째 이어진 연탄 나눔을 통해 '사랑(愛)과 존경(敬)'이란 기업이념을 실천했다. 애경산업 임직원들은 6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서대문구 홍은1동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이날 임직원들은 연탄 5000장을 홍은1동 15가구에 나눠줬다. 애경산업 임직원들의 연탄 배달은 2008년부터 13년째 이어졌다. 지난 11월26일에는 애경산업 중앙연구소 연구원들이 대전 유성구 독거노인 가정 4곳에 연탄 1284장을 배달했다.
애경산업 쪽은 "최근 연탄값이 상승해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 중인 소외계층에게 부담"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들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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