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자동차용 프레스 금형 및 특수금형 제조업체 화신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팜바이오 투자조합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소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 9분 현재 화신테크는 전장 대비 1030원(29.99%)오른 4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대우, 하나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오전 화신테크는 운영자금 8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이팜바이오 투자조합을 상대로 전체 발행 주식 수(1356만6748주)의 26.1%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증자 후 이팜바이오 투자조합은 화신테크 지분 20.7%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은 내년 1월 2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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