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신입사원들에게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주도하는 새 시대의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여 사장은 26일 한화생명 본사 63빌딩 별관 라벤터홀에서 열린 신입사원 환영 행사에서 "'Make New Frames, Go to the No.1.' 2020년을 맞이하는 한화생명의 새 슬로건"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여러분들 모두 스스로가 회사의 CEO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맞는 혁신적 사고를 갖춘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화생명은 2020년 신입사원 61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여 사장을 비롯한 한화생명 임직원이 참석해 신입사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현암기념관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한화그룹 기념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2020년 채용에서 영업관리·경영지원·글로벌·상품계리·자산운용·디지털 등 6개 부문 61명을 선발했다.
신입사원들은 다음달 2일 한화그룹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참가한다. 이후 한화생명 교육과정, 영업 현장 체험을 마친 뒤 내년 상반기에 각 부서로 현업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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