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신임 상임이사로 송기정 전 교보생명 상무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송 상임이사는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부터 약 30년간 교보생명에 근무하며 변화관리팀장, 고객서비스지원본부장, 인사지원팀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2001년부터 다솜이지원팀장을 맡으며 교보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한 바 있다.
송 상임이사는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도 추구하는 목표인 수혜자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보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고령화 극복, 저출산 해소, 생명존중, 자살 예방 지원사업 등 4대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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