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랜드월드는 20일 의류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스파오와 EBS '자이언트펭TV'의 캐릭터 펭수의 협업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0 펭수옷장 공개'란 주제로 스파오 공식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이달 17일 선보인 2차 협업 상품 예약 주문이 3일간 3만장을 넘어서며, 지난달 1차 협업에 이어 흥행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2차 협업 상품 12종에 대한 3일간 예약 주문량은 애초 목표를 크게 웃돈다. 특히 '노란색 펭수 수면바지'는 주문이 폭주한 탓에 2월 초로 예정했던 2차 예약판매 물량까지 풀었다. 
 
17일 정오 스파오 공식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2차 협업 상품을 공개하자 최고 6000명에 이르는 소비자들이 동시 접속했다. 지난달 1차 협업 상품 출시 때 기록을 깬 것이다. 
 
현재 스파오 공식 온라인쇼핑몰에선 2차 협업 상품에 대해 추가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배송은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2월 초로 예정된 2차 예약판매 때는 2차 협업 상품 전 라인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