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로 부터 2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지난 12일 오후 8시(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발표하고, △5스타 268개(신규 70개) △4스타 592개(신규 120개) △추천 439개(신규 81개) 등 약 1300개 호텔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 평가 기관이다.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졌다.
900개에 달하는 평가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4성·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서울신라호텔측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의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라호텔은 국내 대표 호텔로서의 경쟁력을 발판 삼아 올해 세계적인 호텔로 우뚝 선다. 이르면 다음달 중 베트남 다낭에 신라모노그램을 개관하고, 이후 미국·동남아시아·중국 등 해외 10여 곳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신라호텔은 럭셔리 브랜드 더 신라와 고급 브랜드 신라모노그램,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로 3대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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