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280명 자가격리···공장은 정상 가동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교육받던 신입사원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져 교육장이 폐쇄되고 신입사원 280여명은 자가격리됐다.
1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주 입사한 신입 교육생 한 명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확인됐다.
해당 밀접접촉자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는 또 해당 신입사원을 포함해 교육장을 사용하던 신입사원 280여명에 대해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선제 대응 차원에서 전체 신입사원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며 "이들이 이천 공장을 출입하지는 않아 공장은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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