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귀국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에 따른 금융·외환 시장 움직임을 점검했다.
아울러 이 총재는 한은 업무 지속 계획의 세부 실행 방안을 차질 없이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코로나19 우려에 국내 금융시장은 휘청였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80p(3.87%) 폭락한 2079.04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1.0원 급등한 달러당 1220.2원에 마감했다. 국고채 3년물은 4.3bp(1bp=0.01%p) 내린 1.139%에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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