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쌍용건설은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의 청약 결과 총 576실 모집에 2388명이 몰려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32.03㎡형(91대 1)이 차지했다.
서울 중구 중림동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17.00~32.74㎡ 오피스텔 576실로 구성됐다. 전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되며, 서울역 종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의 핵심인 북부역세권 개발과 지하 복합환승센터 구축의 수혜지로 꼽힌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서울 중심업무지구의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며 5~6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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