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AI 사내 조직 재편성···내년 200명 규모로 확대
라인, AI 사내 조직 재편성···내년 200명 규모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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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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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라인 주식회사(이하 라인)가 인공지능(AI) 기술 연구개발 및 관련 사업 발전 가속화를 위해 AI 기술 관련 사내 조직을 재편성하고 내년까지 AI 인재를 200명 규모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라인은 △데이터 기반 개발 △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 △AI 기술 개발 △기초 연구 등을 담당하는 각 팀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한다.

각 팀 간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연구-개발-사업화' 사이클의 속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현재 각 파트너사와의 실증 실험을 진행 중인 '라인 브레인' 사업 등 AI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취지다.

회사 측은 "사업 및 부서 간 장벽을 넘어서는 총체적 데이터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함으로써, 라인이 보유 중인 방대한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각종 서비스의 사용성 향상과 새로운 AI 관련 서비스 및 기능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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