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KB국민은행은 '비대면 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부터 5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인터넷뱅킹, 리브(Liiv), KB스타뱅킹 에서 미화 500달러 이상 '비대면 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으로 거래하면 환율우대 50%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 고객이다. 송금인이 한국에서 수수료 미화 5달러를 부담하면 해외 수취인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수취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과 모바일앱으로 연중 24시간 365일(외화예금에서 출금시 09:00~23:00) 1일 최대 미화 7000달러까지 (리브는 1일 최대 미화 3000달러)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외국인 고객은 첫 1회는 영업점을 방문해 송금 정보를 등록한 뒤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기존 영업점에서만 가능했던 '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서비스를 지난해 11월부터 비대면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렴하고 신속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비대면 채널에서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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