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대구 중구 도원동 일대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5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아파트 894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 등 총 11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 지상 2층에는 연면적 약 2만6749㎡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도원'이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 534세대 △99㎡ 90세대 △107㎡ 270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단일 면적 △84㎡ 256실 등이다.
단지는 대구 중구 중심 입지에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다. 단지 인근으로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도로 교통망을 통해 시내권 이동이 용이하다. 대구권 광역철도(2022년 개통 예정) 및 KTX·SRT 서대구역(2021년 개통예정)도 계획돼 있어 광역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중구와 북구 중심 생활권이 맞닿아 있는 위치로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또한 CGV,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옆 제1·2수창공원이 있으며, 약 12만8700㎡ 규모의 달성공원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 수창청춘맨숀(문화예술복합공간), 대구예술발전소 등을 통해 문화·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상업시설 내 '종로M스쿨' 본원 직영이 개원할 예정이다.
전 세대는 남측향 위주 배치로 조성되고, 단지 내 중앙광장을 배치해 동간 간섭을 줄였다. 단지 3층에는 피트니스, 샤워실, GX룸 등의 운동 관련 시설은 물론 남녀독서실, 북카페(작은 도서관), 키즈&맘스카페,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거실에는 광폭창이 설치되고, 오피스텔동에는 오픈발코니 위치를 층마다 상이하도록 적용된다.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를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으며, 해당 세대 층으로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키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소등지연 스위치,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등이 설치되며,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 현관 안심 카메라, 200만 화소 CCTV, Push-Pull 디지털도어록 등의 보안시스템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입지 여건, 단지 배치, 실제 유니트·모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