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해 코스닥협회가 코스닥상장법인들의 힘을 모아 성금을 전했다.

18일 코스닥협회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6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라는 범국가적인 재난을 극복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코스닥협회 임원사 55개사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분들께 작으나마 정성을 모아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이 왔듯이, 우리 국민들도 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방호복·마스크·장갑·세정용품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대구·경북지역 의료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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