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中 우시시 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방역품 받아
SK하이닉스, 中 우시시 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방역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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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시시 정부가 보낸 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중국 우시시 정부가 보낸 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중국 강소성 우시시가 회사에 기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우시시 정부가 SK하이닉스 사용용으로 용도를 정해 의료용 마스크 45만장과 방호복 5000벌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내부 검토를 거쳐 중국 우시 사업장에서 사용할 방호복 2000벌을 제외한 기증품 일체를 한국 본사에 전달해 사업장이 있는 이천, 청주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각각 10만장을 제공했다. 나머지는 협력업체와 SK하이닉스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이천, 청주지역에서 마스크가 필요한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의 배포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맡을 예정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004년 중국 우시시와 협력계약을 체결했으며, 메모리 생산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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