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키움증권은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기초자산의 ELS(주가연계증권) 5종을 출시하고 청약 접수를 진행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청약 마감은 오는 20일 오후 1시다.
우선 '키움 제1307회 ELS'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으로,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20.8%이다. 기초자산은 미국 나스닥 상장주식으로 인텔(Intel) 보통주와 AMD 보통주 2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3개월 및 6개월 후), 85%(9개월 후), 75%(12개월 후) 이상이면 세전 연 20.8%의 수익률로 만기 전에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0.8%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키움증권 제1310회 ELS',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 셀트리온 보통주, 삼성바이오로직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자드형 ELS인 '키움증권 제1309회 ELS'를 모집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 LG화학이 기초자산으로 포함되어 있는 ELS 1종과, 미국주식인 엔비디아 와 테슬라 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종도 청약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