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이테크건설이 지배구조 개편 소식에 이틀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이테크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1만4450원(29.89%) 상승한 6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 이은 상한가다.
거래량은 1만5336주, 거래대금은 9억6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애두, 이베스트,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테크건설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투자부문을 분할해 삼광글라스에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테크건설의 자회사인 군장에너지도 삼광글라스가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이번 흡수합병으로 '삼광글라스→이테크건설→군장에너지'로 이어지던 지배구조는 군장에너지가 삼광글라스, 이테크건설 등을 거느리는 지주사 체제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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