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증권은 지난 20일부터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한 개인형퇴직연금(IRP) 이전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엠팝에 신설된 '타사연금저축가져오기' 메뉴를 통해 손쉽게 다른 증권사에 보유한 연금을 가져올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은 "기존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던 비대면 이전 신청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장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라며 "연금 계좌 개설의 경우에는 기존에도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모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5월말까지 IRP를 신규로 개설하거나 300만원 이상 입금 또는 타사의 IRP를 이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 연금을 구해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삼성증권 IRP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고객이 IRP 계좌 개설, 300만원이상 입금 또는 이전, 추천상품 매수 등 단계별로 참여할 때 마다 각각 커피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 또는 패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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