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세포막 통과 '푸르설티아민' 강조···학술적 근거 토대로 그래픽·자막 활용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일동제약이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 '아로나민골드'의 TV 광고를 새로 선보인다. 이번 광고에 대해 일동제약은 "활성비타민 B1인 '푸르설티아민'을 부각시켜 아로나민골드의 차별점을 나타내고자 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아로나민골드는 신경·관절통, 어깨결림 등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사람 몸에서 에너지 생성과 대사, 신경 작용·유지에 관여하는 비타민 B1·B2·B6·B12 등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B군을 모두 체내 흡수와 조직 이행, 지속 시간 측면에서 유리한 '활성형'으로 채웠다.
새로 만든 아로나민골드 광고는 뇌세포막을 통과하는 푸르설티아민의 특성을 내세웠다. 피로로 인한 체력저하와 통증 등을 개선하기 위해선 신체 조직과 근육은 물론 뇌에도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셈이다.
아로나민골드 광고의 핵심 메시지인 '드신 날과 안 드신 날의 차이, 경험해보세요'는 그대로 유지해 일관성을 살렸다. 학술적 근거를 토대로 그래픽과 자막을 활용해 아로나민골드의 속성과 관련 정보를 전달하려는 점도 눈에 띈다.
일동제약은 "새 광고 방영과 함께 항산화 성분이 보강된 '아로나민씨플러스', 고함량 비타민 B군 보충제 '아로나민이맥스플러스', 20여 가지 유효성분이 함유된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눈 건강을 위한 '아로나민아이' 등 시리즈 제품과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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