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LG화학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시 가동 중단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주정부 지침에 따라 미시간주 홀랜드 배터리 공장 가동을 다음달 13일까지 중단한다.
LG화학 관계자는 "전날부터 자택 대기 행정명령이 내려지면서 가동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시간주 주지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핵심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주민들이 3주간 집에 머물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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