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E1, 구자용 회장 재선임···"셰일가스 사업 확장 모색"
[주총] E1, 구자용 회장 재선임···"셰일가스 사업 확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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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고문·손양훈 교수,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구자용 E1 회장. (사진=E1)
구자용 E1 회장. (사진=E1)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구자용 E1 회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E1은 27일 서울 용산LS타워에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3년이다.

장기수 GS스포츠 고문과 손양훈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이날 주총에서 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 경영 여건들로 인해 올해 경영활동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변화와 도약을 올해 경영기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수요의 지속적인 감소와 해외 트레이딩 경쟁 심화로 수익기반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며 "북미지역 셰일가스 관련 사업의 확장 기회를 지속 모색하고,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신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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