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코아스템, 케이엠더블유를 3월 다섯째 주(3월30일~4월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코아스템에 대해 "자가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질환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으로, 2014년 세계 최초로 ALS(루게릭병) 치료제인 '뉴로나타-알' 개발 및 판매를 시작했다"며 "2018년 8월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 이래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환자의 급격한 유입 증가 추세가 지속 중"이라며 "'뉴로나타-알', 미국 진출을 위한 FDA 3상 임상 신청 후 대기 중"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엠더블유에 대해선 "주파수 필터의 압도적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고, 디지털 튜닝 방식 적용으로 품질 유지 및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며 "3G/4G 대비 Massive MIMO 장비 내 필터 수는 배 이상 적용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고주파수 대역일수록 소형·경량화가 필수고, 회사는 이와 관련한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며 "주요 거래처는 삼성전자, Nokia, ZTE 등 글로벌 핵심 통신장비사인데, 5G 확산 시 직접적 수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남궁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