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교보생명은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교보실속있는간편가입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해지에 따른 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15% 낮춘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이다.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도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으로 최대 10억원까지 사망보험금을 보장한다. 특약으로 암과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과 각종 수술·입원 등을 보장한다.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이상이면 종합 건강관리서비스인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중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나이와 건강상의 이유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이라며 "고령자와 경증질환자도 간단한 고지로 쉽게 가입할 수 있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