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DB손해보험은 회사 대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새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온라인 이용고객, 특히 모바일 이용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 사용자 중심의 UI(사용자접점)·UX(사용자경험)가 반영된 홈페이지,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제공 서비스와 함께 144개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중심의 프로세스 및 콘텐츠를 구성했다. 특히, 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맞춤형 상담서비스인 '내보험 바로알기' 서비스와 고객 위치정보를 활용해 자동차 고장출동요청 고객에게 담당자 위치를 안내하는 '출동담당자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기존 홈페이지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서비스들을 모바일앱 환경에서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DB손해보험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문의하는 고객의 상담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해 홈페이지, 모바일앱 검색 영역에 '추천검색어' 형태로 제공,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는 업계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온라인 채널을 통여 일부 구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홈페이지, 모바일앱이 단순히 서비스만 을 제공하는 기능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원하는 시점에 제공하고자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획했고, 향후 온라인 트렌드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꾸준히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