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마트가 여름용 상품인 수박과 선풍기 세일에 나선다. 20일 이마트는 "평년보다 따뜻해진 봄 날씨와 높은 일교차로 더위를 느끼는 고객이 늘어 때 이른 여름 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얼리버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수박 전 품목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신세계 포인트로 적립할 경우 기존 가격보다 4000원 싸게 살 수 있다. 상품별 가격은 11브릭스(Brix) 이상 당도선별 수박(5㎏ 미만~8㎏ 미만) 1만1900~1만6900원, 12Brix 이상 고당도 수박(5㎏ 미만~8㎏ 미만) 1만3900~1만8900원이다.
수박과 함께 선풍기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대표적 상품으로 이마트는 가전 자체 브랜드(PB) '일렉트로맨'의 표준형(2만9800원)과 리모컨형(4만4800원), 써큘레이터형(6만9800원), 리모컨 에어써큘레이터(2만9800원) 4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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