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DB생명이 생명보험협회가 공시한 2019년 불완전판매율에서 생명보험사(인터넷 전문보험사 제외)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불완전판매율은 신계약판매건 가운데 품질보증해지, 민원해지, 무효 건의 비율로 보험상품이 완전하게 판매되지 않은 비율을 의미하며, 보험소비자의 알권리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공시되고 있다.
2019년 생명보험업계 불완전판매율은 0.19% 였으며, 이중 DB생명의 불완전판매율은 0.06%로 가장 낮았다.
또한, DB생명은 채널별 현황에서도 설계사(0.02%), 대리점(개인/법인,0.06%) 직영(복합/다이렉트,0.13%) 등으로 전 채널이 업계대비 낮은 불완전판매율을 기록했다.
DB생명은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채널별로 영업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소비자보호 전담자로 배치해 보험상품의 판매 및 사후 관리 등 판매 전과정에서의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 있으며, 완전판매 매뉴얼, 사례집 배포 및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불완전판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소비자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하여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보험사, 고객만족도 최고의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