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랜드그룹의 애니메이션 계열사 올리브스튜디오가 제작한 캐릭터 '코코몽'이 소방청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29일 이랜드그룹은 올리브스튜디오와 소방청이 전날 오후 맺은 업무협약(MOU)에 맞춰 코코몽을 활용한 안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코코몽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와 어린이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소방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데 제격인 캐릭터로 꼽힌 것이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코코몽 외에 '따개비 루', '동화나라 포인포' 등을 제작한 역량을 토대로 소방청과 안전교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빨간 원통 소화기 모양을 보며 코코몽을 떠올렸다는 소비자들 의견을 듣고 코코몽과 소방청이 만나면 시너지를 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소방청과 MOU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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