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액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는 'KB-이지(Easy)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화 5000달러 이하의 금액을 연중 24시간 송금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면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 고객이다. 기존 모바일 해외송금과 달리 거래 외국환은행을 지정하지 않고도 송금할 수 있다.
또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 2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렴하고 신속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비대면 채널에서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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