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흥국생명이 가입 문턱을 대폭 낮춘 '누구나초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피보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1형(간편심사형)과 2형(일반심사형)중 가입할 수 있다.
간편심사형은 한가지 질문(5년 이내 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증에 대한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유병자, 시니어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의 간편심사형 상품들이 3가지 질문(△3개월 이내의 입원/수술/추가검사의 의사 소견 △2년 이내 질병 및 사고로 인한 의료 행위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의 해당사항이 없어야 가입이 가능했던 것에 비하면 보험 가입 문턱을 대폭 낮춘 셈이다.
가입 가능 나이도 30세~90세(보종에 따라 상이)까지로 넓혔다. 3대질병보장형(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과 암보장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9종의 선택특약과 의무부가특약 '초간편소액암진단특약' 1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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