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마이걸, 김재환, 아이콘, 에이프릴, 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되는 '랜선음악여행-트립투케이팝'을 U+아이돌Live에서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랜선음악여행-트립투케이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3일간 CKL스테이지(서울 중구 청계천로)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80분간 진행된다. 19일 △아이콘 △소란 △비비 △나띠를 시작으로 20일에는 △김재환 △에이프릴 △데이브레이크 △홍이삭, 21일에는 △오마이걸 △바밍타이거 △서사무엘 △마틴 스미스 △카드 등 국내 뮤지션 13개 팀이 참여한다.
랜선음악여행-트립투케이팝 전체 공연은 U+아이돌Live을 통해 모바일 생중계돼 어디서나 손 안에서 아티스트 공연을 보고, 생중계 이후에는 VOD로 언제든 다시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U+아이돌Live는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은 IPTV용 'U+tv 아이돌Live' 서비스로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 랜선음악여행-트립투케이팝 생중계 시 '실시간 채팅' 기능으로 아티스트와 팬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고객은 U+아이돌Live에서 생중계 중 응원하는 아티스트에 투표를 하고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실시간 채팅 기능으로 공연 중 아티스트가 U+아이돌Live에 팬이 남긴 응원 메시지를 확인하며 직접 읽는 '랜선 덕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투표에 참여한 팬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외에도 랜선음악여행-트립투케이팝 사전 질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U+아이돌Live 이벤트 메뉴에서 랜선음악여행-트립투케이팝 출연 아이돌에게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기면 무작위로 뽑아 공연 시 아티스트에게 질문을 전달한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언택트'가 트렌드를 넘어 필수적인 생활 방식이 된 상황에 U+아이돌Live로 공연장이 아닌 각자의 장소에서 콘서트를 즐기고, 아티스트는 물론 팬들간 직접 소통할 수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5G 기술을 이용해 공연을 감상하는 새로운 방식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