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라는 오는 6월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에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2~84㎡) 1108가구로 지어진다. 규모별로는 △전용 62㎡ 167가구 △전용 75㎡ 387가구 △전용 84㎡ 554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84㎡가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 초월역이 인접해 있으며, 성남~장호원 간 지방도로와 광주~원주 고속도로(초월IC)를 이용하면 판교와 성남, 분당 등으로 오가기 수월하다. 2025년 개통 목표로 2021년 착공될 월판선(인천 월곶~판교)이 개통되면 과천, 안양, 시흥 등을 거쳐 인천 송도신도시를 오가기 편리해진다.
단지는 전체 가구가 남향 중심으로 배치됐다.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육교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며,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춘다. 단지 내 조경면적은 약 35.8%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남녀 분리방식으로 조성된 입주민용 공부방, 스크린골프과 퍼팅연습장을 갖춘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GX 룸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주시 역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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