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가 제주 소재 사회적경제조직 및 미래산업 분야 소셜벤처 10개사를 신규 선정하는 등 지역 가치 창출 강화에 나섰다.
11일 두 기관에 따르면 제1차(6개사), 제2차(6개사) 사업에 이어 2020년 시작된 제3차 사업에서는 지원 기업을 10개사로 확대했으며, 금융지원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제3차 사업에서는 △제주착한여행 △제주도드론 △소프트베리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제주동백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에이브레인 △제주애퐁당 △제주청년피앤씨 △화잠레더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의 사회혁신조직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액셀러레이팅, 임팩트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700억원 규모의 투자와 경영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서울시를 비롯해 우리은행, 교보생명, 한국전력공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등이 사업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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