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화된 저유소 관리 노하우로 단기간 안전체계 확보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해 신규로 인수한 경산, 마산저유소가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나란히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는 위험설비 보유사업장 근로자와 지역 주민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 정부공인 최고권위의 평가제도다.
공정안전자료·공정위험성 평가서·안전운전·비상조치 계획 등 안전관리활동을 평가해 이행수준에 따라 P(Progressive), S(Stagnant), M(Mismanagement)±로 등급을 분류한다. 최고 등급인 P등급은 정부 위험관리 대상 사업장 2000여개 중 상위 4% 이내에만 부여된다.
송유관 공사 관계자는 "체계화된 저유소 안전관리 노하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성 있는 공정안전관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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