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마트는 23일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초당옥수수'를 오는 25일부터 한망(3개)당 4980원에 판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2~3배 높고, 식감도 아삭한 초당옥수수는 5월 중순부터 7월까지 먹을 수 있다. 특히 찰옥수수와 견줘 열량이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녹말 함량도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 받는다.
지난해부터 초당옥수수는 '채소계의 샤인머스켓'으로 불리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가 올해 초당옥수수 물량을 지난해보다 4배 많이 준비한 이유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처럼 찔 필요 없이 생으로 먹을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3분간 익혀 먹어도 좋다. 전자레인지로 익히면 수분이 빠지고 당도는 올라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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