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상인 위해 한달간 수수료 40% 인하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전통시장 청년 상인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11번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26일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청년몰 판매 활성화를 돕는다고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현재 청년몰 중 50여 점포가 판매자로 등록했고, 7월 말까지 100여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청년 상인들에겐 첫 한달 간 판매수수료 약 40% 감면, 상품 등록 및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온라인 교육, 포장용 부자재 지원 등 혜택 등이 따른다.
11번가는 다음달 25일까지 동행세일 전통시장 청년몰 기획전을 열어 원주 미로예술중앙시장 자매제과의 다쿠아즈, 앙버터, 산도딸기 등 디저트세트, 창원 명서시장 아이엠떡의 쿠키앤크림 찹쌀떡 등 청년몰에 입점한 상품들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
박준영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은 "전통시장 안에서 기반을 닦고 성장해온 청년 상인들이 이제는 온라인으로 발판을 넓혀갈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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