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SK하이닉스는 23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디(D)램 가격 전망 하반기에 평균판매가격(ASP) 조정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과거하고 다른 점은 2016~2018년까지 수요공급 업다운 조정이 작년 말까지 어느정도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메모리시장 성장 추세가 견조하다고 생각해서 코로나 세컨 웨이브라든지 불확실성이 없다면 짧은 조정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하락 폭을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렵지만 올 하반기 저점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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