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상반기 순익 2226억원···전년比 16%↑
삼성카드, 상반기 순익 2226억원···전년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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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카드)
(사진=삼성카드)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삼성카드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226억원으로 전년 동기(1920억원)대비 16% 증가했다.

삼성카드는 수익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여행, 놀이공원, 면세점 관련 마케팅이 줄어 실적 개선을 이룬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사업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60조5099억원이다. 삼성카드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법인 구매카드 이용금액을 축소하면서 법인 시용판매 이용금액이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51조3727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8조6153억원 △선불·체크카드 5219억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5182억원이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2%로 직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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