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하이트진로가 광복절(8월15일) 75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펼친다.
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사내 기부이벤트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해 한국독립유공자협회에 지원한다. 매칭 그랜트는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를 말한다. 사내 기부이벤트는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1인당 815원을 기부할 수 있으며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815원은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한 상징적인 금액이다. 광복절 기념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한 임직원 가족과 한국독립유공자협회에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독립유공자협회와 지역아동센터에 독립선언문 영인본과 한글번역본을 교육용 자료로 제작해 기부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광복절 75주년을 기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광복절을 되새기는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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