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매일유업의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취약계층 영양 개선을 위한 후원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5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에 쓰일 후원금 78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평소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주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13년간 사랑의 밑반찬 나눔 기부금을 4억원 이상 건넸다. 올해는 양천구, 은평구, 서대문구의 결식아동,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총 100세대에 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1년간 매주 전달한다. 코로나19로 상황에 따라 밑반찬을 대신 할 대체식품을 비대면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사회공헌담당자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식사를 걱정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보다 많은 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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