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DGB대구은행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본인 계좌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화 바이앤드셀(Buy & Sell) 서비스'를 IM뱅크 앱을 통해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DGB 외화 Buy & Sell 서비스는 '원하는 타이밍과 원하는 환율'에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도록 마련된 비대면 전용 외화 매매 서비스다.
기존의 은행 고시 환율에 수동적으로 거래하던 외화 환전 방식과 달리 비교적 자유롭게 고객이 원하는 타이밍과 고객이 원하는 환율에 외화 매매가 가능한 서비스로 인터넷뱅킹에 이어 IM뱅크 앱에서도 가능하게 되어 고객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 환율에 즉시 거래하는 실시간 Buy & Sell 방식과 미리 신청해 둔 희망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거래해주는 희망환율 Buy & Sell 방식 두가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거래 시 70%·희망환율 거래 시 5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최소 이용 금액은 미화 50 달러 소액부터 가능하며 IM뱅크 푸시 알림 서비스 환율 알리미를 이용해 오늘의 환율 알림 및 나의 희망환율 알림을 받고 거래 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은 외화 ATM 설치, 비대면 외화 매매 서비스 등 다양한 외화 편의 증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외화 금융 서비스를 통해 대고객 편의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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