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대림산업은 이달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광교'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1~49㎡·총 450실 규모다. 전용면적 △21㎡ 196실 △30㎡ 12실 △39㎡ 162실 △49㎡ 80실로 구성된다. 광교신도시 내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로는 처음 들어선다.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한다. 광교중앙역을 이용해 환승 없이 판교역까지 20분,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역 인근 광역버스 환승센터 이용도 가능해 판교테크노밸리,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7.8km)이 1·2단계로 구분돼 조기 추진 중이며, 1단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노선 개통 시 광교에서 신사까지 40분, 용산까지 47분 내 이동할 수 있다.
광교신도시는 342만평 규모의 산업단지와 상업, 주거, 행정이 어우러진 친환경 자족도시로, 센트럴타운 내 법조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 경기융합타운(예정) 등이 자리한다. 개발 중인 경기융합타운에는 경기도 신청사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 7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경기남부지역의 유일한 대형 컨벤션센터인 수원컨벤션센터도 개관했다.
단지 인근에 아브뉴프랑,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아울렛, 갤러리아백화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아주대학교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고 수원월드컵경기장,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 등 문화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신풍초, 연무중, 다산중, 광교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교육특화 에듀타운 내 학원가도 가깝다. 이외에도 원천저수지와 광교호수공원이 인접해 있다.
단지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청약 당첨 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