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오리더스, 450억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특징주] 바이오리더스, 450억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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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바이오리더스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28일 오전 9시21분 현재 바이오리더스는 전 거래일보다 14.64%(1230원) 하락한 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바이오리더스는 신약개발 자금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권주 일반공모 후에도 청약이 미달되면 잔액은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전액 인수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9월 29일, 납입일은 11월 13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6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자금은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시험 및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선제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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