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희문 기자] SK네트웍스는 삼성전자 신규 스마트폰 구매 고객 대상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갤럭시노트20, 갤럭시 Z플립 5G, 갤럭시 Z폴드2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대상 스마트폰 구매 고객은 기존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성능검사를 통한 보상가액에 더해 스마트폰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SK네트웍스가 T월드 매장에 설치한 민팃 ATM(안심거래 키오스크)을 이용해 현장에서 기존 폰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휴대폰 이용고객들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새로운 스마트폰을 접할 수 있도록 제조사와 힙을 합쳐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급변하는 기술발전 속에서 한 차원 더 진화된 스마트폰의 가치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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