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1시간 단축' 13일까지 재연장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1시간 단축' 13일까지 재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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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코로나19 예방
한 고객이 은행 대출 창구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 시내 한 시중은행 영업점 창구 모습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수도권 은행에서 시행 중인 영업시간 단축 기간이 오는 6일에서 13일까지로 1주일 연장됐다. 방역당국이 4일 수도권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주일 연장한 데 따른 조치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은행은 오는 13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만 영업을 한다. 평소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보다 1시간 줄었다.

앞서 지난달 31일 금융노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단축 기간은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이 연장되거나 강화될 경우 해당 기간까지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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