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은행산업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 이후 7년 연속 수상이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한국의 산업별 상품·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수다. 올해 조사에서 신한은행은 기존 고객만족(CS)과는 차별된 '굿(Good) 서비스' 개념을 도입하고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신한은행은 은행산업 부문에서 2014년 이후 7년 연속 1위, 누적 17번째 1위를 수상했다. 이밖에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를 포함한 주요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신한은행만의 차별적인 '굿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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