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코나 전기차(EV)에서 또 불이 났다.
17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코나 전기차(EV)에서 불이 났다.
신고자는 "'펑' 소리와 함께 차 뒷부분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고 밝혔다.
불이 난 차는 2018년식이며 소유주는 전날 오후 10시께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충전기 케이블을 연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소유주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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