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OK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3기 고객 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 패널 제도는 갈수록 높아지는 금융소비자의 '니즈(Needs)'를 발굴하고 이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과 언택트로 의견 및 제안을 지속 청취해 고객 참여 경영을 구현하겠다는 게 OK저축은행 측 설명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환영사,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3기 패널 운영은 향후 간담회, 발표회 등 모든 과정을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OK저축은행은 '금융거래 증가에 따른 파급력 확대'와 '비대면 채널 확산'이라는 이면에 숨겨진 보이스피싱 등의 부작용을 예방코자, 금융소비자보호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개선할 방침이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고객 패널 제도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 관련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비롯된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경영 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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