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위해 강북지역 종합자산관리 대형점포인 '서울WM센터'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WM센터는 유진투자증권의 고객접점채널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에 따라 두번째로 선보이는 대형점포다. 유진투자증권의 기존 광화문지점과 명동지점을 통합해 만든 서울WM센터는 서울 중구 무교동 프리미어플레이스 빌딩 7층에 위치해 있다. 전용면적 552㎡ 공간에 약 30명의 자산관리 전문가와 PB가 상주한다.
서울WM센터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 위치한 대형 WM센터 특성을 활용해 기업금융을 활용한 특화 PB 영업 및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팀 단위 영업조직을 활용해 기업금융자문, 블록딜, 비상장주식 등 기업금융 영역의 금융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고객 자산관리와 연결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오후 5시 서울WM센터에서 개점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유지창 유진투자증권 회장, 유창수 부회장, 고경모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센터 참관 및 케이크 커팅식 등 최소한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유진투자증권은 개점식을 최소화하는 대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센터 개점의 의미를 더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광화문, 명동지점의 기반이 된 지역구민에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장애인 휠체어 보조가방을 구입해 종로구청에 기증했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서울WM센터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유진투자증권에서 두번째로 출범한 종합자산관리 대형점포"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