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경제적 문제로 법률서비스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보의 법률문제 전담 사내 변호사가 매월 한 번씩 사전예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채권채무 등 금융 관련 법률문제 △임대차3법 개정 등 계약 관련 분쟁 △가족관계법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달 첫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사내 변호사 2명이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임대차 관계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기보는 사내 세무사와 공인회계사를 활용해 세무·회계 분야에 대한 무료 상담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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