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인천광역시, 한국상하수도협회와 '인천광역시 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과 함께 기보가 수돗물 정수 및 하수처리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통해 수처리 기술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인천시, 상하수도협회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련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자금 및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보는 수처리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우대 및 기술이전 등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우수기술 보유 물기업을 발굴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한국상하수도협회는 기술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항 기보 인천지역본부장은 "수처리 관련 기술기업에 대한 기보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며 "인천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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