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내 "자연과 하나 되는 숲 속 사계절 힐링 공간" 완성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매일유업이 2016년 4월 전북 고창에 선보인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에서 '파머스빌리지 스파'를 운영한다.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스파에 대해 3일 매일유업은 "자연과 하나 되는 숲 속의 사계절 힐링(치유)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스파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철 허브를 말려 넣은 아로마탕과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노천탕을 갖췄다. 파머스빌리지 스파 이용요금은 대인 1만2000원, 소인 8000원이다. 파머스빌리지 투숙객과 상하농원 입장객에겐 각각 50%, 10% 깎아준다.
상하농원은 파머스빌리지 스파 개장에 맞춰 '아침의 향기 패키지'를 마련했다. 파머스빌리지 스파와 조식뷔페 이용권, 상하농원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 가격은 2만9000원.
가족단위 손님들에겐 상하농원에서 기른 배추와 고창 지역에서 나오는 재료로 김치를 담근 뒤 파머스빌리지에서 쉴 수 있는 '김장·윈터 스파 패키지'가 제격이다. 파머스빌리지 숙박과 식사, 김장·판소리·도예 체험 등으로 이뤄진 패키지의 1박2일(2인실) 기준 가격은 22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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